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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판의 발매까지 2주 정도 남은 「몬스터헌터: 월드」(몬월)의 초대형 확장 컨텐츠,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아이스본). 

게임스컴 2019에 맞춰 몬월의 프로듀서인 츠지모토 료조 씨, 이그제큐티브/아트 디렉터 후지오카 카나메 씨, 디렉터 이치하라 다이스케 씨와 인터뷰를 나누게 되었다.

왼쪽부터 이그제큐티브/아트 디렉터 후지오카 카나메 씨, 프로듀서 츠지모토 료조 씨, 디렉터 이치하라 다이스케 씨 

인터뷰 전날 캡콤 부스에서 사인회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유럽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대호평이었다고 한다.

이번에는 회장에서 「브라키디오스」가 새롭게 참전한다는 소식이 밝혀졌는데, 츠지모토 씨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그때도 좋은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또한 후지오카 씨가 유럽 각국에는 작지만 몬헌 커뮤니티가 존재해서, 몬헌 시리즈의 오랜 팬들이 게임스컴에 모였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사인회에서 만난 브라키디오스를 아주 좋아한다고 하는 한 여성팬이

브라키디오스가 참전한다는 소식을 듣자 기쁜 나머지, 후지오카 씨가 보는 앞에서 울어 버렸다는 것이다.

브라키디오스의 참전에 감동했다는 건 그분이 최소 「몬스터 헌터 3(트라이)」의 팬임을 의미하며, 

오랜 팬이기에 브라키디오스가 무슨 몬스터인지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 정도로 오랫동안 시리즈를 즐겨온 팬들이 유럽에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발표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브라키디오스 

8월 20일 발표에서 가장 의미심장했던 건 고룡 네로미옐이다.

다만 현시점에선 「물속성의 고룡」 이라는 것 외에 말할 수 있는 정보는 없는 것 같다.

또한 조정하기로 발표가 난 뒤에 시연회에서 현재 조정을 마치고 내보인 건랜스를 시연한 사람들의 반응은 

현재로서는 "사용하기 쉬워졌다" 는 반응이 많아서, 제품판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그외 다른 부분에 관한 건, 일단은 조정을 마치고 출시 후에 나올 새로운 반응을 지켜보겠다고 한다. 

네로미옐 

그런데, 신경이 쓰이는 점이 있는데 '등장 몬스터를 현재도 계속 발표하고 있는 것인가' 다. 

이 의문을 직접 츠지모토 씨가 묻자 "발매 전에 발표하는 몬스터도 있고, 발매 시점에선 낼 수 없는 몬스터도 있습니다." 라고 답해줬다.

또한 발매 후 9월달에 개최되는 도쿄 게임 쇼 2019에서 시연 외에 '여러분이 기뻐할 만한 발표' 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의 아이스본에는 츠지모토 씨가 좋아하는 몬스터가 아직 없다는 뜻이니 여기서 새로운 몬스터의 발표를 꼭 기대하고 싶다. 

발매 후에도 몬월처럼 게임 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것 말고도 게임 외적인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게임 외적인 이벤트에 대해선 "이제 곧 발표할 수 있다" 고 하니, 이쪽도 기대하고 싶다. 

아직까지 감춰둔 카드가 많아 보이니 발매 전에도, 후에도 눈을 뗄 수 없는 대형 DLC가 될 것 같다. 

새로운 정보, 기대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