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자유게시판 냉탕에 민트

_김다크_
2020-06-03 13:18:11 102 2 0

내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도 전에


매주에 평일 한 번은 아빠의 손에


잡혀서 동네 목욕탕에 갔었어


아빠의 때수건은 정말 아팠어


근데 그것보다 더 무서웠던 건


바로 다름 아닌 민트 여섯 살 때 나는


냉탕에 민트가 살 거라고 믿었다고


uh, 고추가 물릴 수도 있겠다 생각했었네


근데 내 또래 꼬마애들은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어 애석해


걔네는 잘만 놀았고 게다가


몇몇은 물안경까지 차고 와서


Play to chill 했지만 난


어딘가 숨어있을 민트에 Can't to see


난 그저 온탕에 있었지


뜨거운 10분이 지나고서 나면


때가 불고 날 부르는 아빠의 손짓


목욕탕 내 얼굴은 침울 침울 가면


실은 민트를 무서워하지 않았던


걔네가 속으론 부러웠던 것 같애


참 순수했었네 난, 나도 놀고 싶었지 냉탕에서


냉탕에 민트 살거라 믿었지


나도 알아 방울아 그딴 건 없지


물론 망태할범도 안 믿어 바보


민트보다 내 모습이 더 무섭지


민바트보 민꼬트마


난 무서워서 놀때 가만히


민바트보 민꼬트마


난 무서웠어 목욕탕 안이


전데때 라이브할 예정입니다 민트님 딱대세요

후원댓글 0
댓글 0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윗글 민트님.. _김다크_
▼아랫글 1주년에 지각하는 스트리머가 있다?! 은상금상_リ
공지방송일정자유게시판트수 일기장팬아트
2
자유게시판
여기요 [1]
Moderator 윤사리
07-11
2
자유게시판
노래책에 추가 바라는 것 [1]
이하인_
07-11
2
자유게시판
아앗... [2]
북폴
07-10
1
자유게시판
와!400일! [1]
북폴
07-08
0
07-07
1
자유게시판
트게더 저 혼자 쓰네요 [2]
북폴
07-07
1
자유게시판
월요일 아침.. [2]
북폴
07-06
1
자유게시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 [2]
북폴
07-05
3
자유게시판
노래추천 [2]
이하인_
07-04
1
07-03
1
07-03
1
07-03
1
자유게시판
월요일 아침마다 드는 생각 [2]
북폴
07-02
1
자유게시판
저 궁금한거 있어요! [2]
북폴
07-02
1
07-01
1
07-01
1
자유게시판
저도 스위치샀어요! [2]
북폴
06-29
0
06-29
1
자유게시판
죄송합니다!!! [2]
북폴
06-27
1
자유게시판
비밀글 [1]
북폴
06-26
1
자유게시판
생일축하드려요 [1]
루돌프사슴코레
06-25
1
06-25
3
자유게시판
얼불춤 히든맵 하는법 [2]
북폴
06-13
2
자유게시판
민트님..
_김다크_
06-09
»
자유게시판
냉탕에 민트
_김다크_
06-03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