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타고 있는지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여러분도 혹시 가을을 타고 있나요?
요즘 방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의문을 느끼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최근 줄어드는 시청자수도 한몫 하지만...
제가 다시보기를 통해 보니 방송이 많이 심심하기도 하고
소통보다는 뭔가 다급하게 게임만 하는거 같아보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내가 하고싶었던 방송이 무엇이었지...?
어떻게 시청자분들이 다시 찾아와서 보고싶은 방송을 만들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하게됩니다.
우선 방송 텐션, 컨텐츠 등등에 변화가 필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제 스스로가 방송에 신이 나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달 중에 재정비의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사실 이사도 해야하고...)
좀 더 떠들어도 되는 집으로 구해보려하구요.
여타 방송 컨텐츠도 개선해 보려 합니다.
단순 게임만 하는 방송에서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방향으로요
시청자 분의 말씀처럼 제가 우선 신이나야
보는 시청자분들도 신나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구요.
그리고 시청시간에 대해서도 변경을 해보려 합니다
스스로 최선을 다 할 수 있을 때에만 방송을 켠다던가..
대기업 방송시간 피해서 버퍼를 줄여본다던가 하는쪽으로요
새벽시간대도 피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뭐.. 아무것도 결정된 건 없지만...
이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고
보는 시청자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방송을 만들려한다면
개선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흐으으으으으...
힘내라고 해주세여!!
힘내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주말알바도 조만간 그만둡니다!!
으음 주말방송도 해보려합니다.
캠도 고려하고 있구요...
동시 송출도 고려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방송 문제가 제 자신에게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분이 해주신 말씀이 좀 더 맞다는 생각이 들어
트위치에 집중해보려합니다.
저는 구독이 시청자 분들에게
혜택이 너무 없다고만 생각 했는데...
타 방송을 좀 보면서
구독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보니
뭔가 유대감 같은? 그런게 형성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므로 다시 한번 구독은 너무 감사합니다> <
쓰다보니 횡설수설에... 주저리 주저리...ㅋㅋ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해여
33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