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썰은 절대 제 의지대로 이루어진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꿈을 꿨습니다. 근데 내용이 하도 부자연스러웠어요.
우선 시작은 제가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근데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거대한 아기(?)가 돌아댕기고 있었어요. 그러더니 이방 저방을 다 돌아다니더군요. 저는 제 옆에 있던 거대한 나무 판 시계를 들어 아기의 머리를 강타했으나, 꿈적도 안하고 응애거리면서 돌아다니더라고요. (그럴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몸이 멋대로 움직였습니다. 역시 꿈은 이상해....)
그 뒤 안방에 가보았더니 어머니가 제 낡은 폰을 뺏으시더니 최신형 아이폰을 주시더군요. 받은 뒤 눈 한번 깜빡하니 일본의 학교 안이었습니다. 어딘지도 모르는데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음악실로 갔어요. 많이 좁은 곳이었습니다. 두리번거리는 찰나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한 고양이가(두발로 걷고 있더라고요) 아지님 목소리로 자기가 기타를 칠 건데 저기 선반에서 노래 하나만 추천해 달라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무 노래나 가져다 주었습니다. 가져다 주니 갑자기 학교에....
이 노래가 들리고.... 폰으로 게임 좀 하다가 순간 제 학교 개학날인 것을 떠올리고 학교에 가며 끝이 났습니다.......
댓글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