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트게더에 생존 신고 합니다.
주말에 혼자 있는데, 날씨가 너무 봄봄해서 자전거 타고 근처 다녀왔습니다.
돌아댕기다보니
'야바시라'라는 곳에서 벚꽃 마츠리를 하고 있더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축제에 들어선 가게 '야타이'에서 이것저것 사먹었습니다.
우선 타코야키에 입가심용 파인애플
한참 고민하다 산오코노미야키에 마무리는 버터감자.
않이 삶은 감자에 소금 뿌리고 버터 바르고 마요네즈 찍어먹을 뿐인데
왜이리 맛있는거죠.
해가 다 저물어가는데 사람이 더 늘어나는 것 같아서,
빠르게 먹고 빠르게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방송 봐야하니)
여튼 쓸쓸할줄 알았던 나들이는 예상치 못한 축제로 생각보다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생존 신고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한주 되십쇼. 뉴바 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