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한창 방송을 열심히 보던 트수입니다 (이제는 트수란 말이 어색하네요)
얼마 전에 피식대학 영상을 보다가 어떻게 어떻게 루밍님이 나온 영상을 보게 돼서
근황을 찾아봤었는데 정규 방송을 그만하게 되신 건 오늘 알았네요
한창 이것저것 다 안되고 힘들 때 방송을 봤었는데
그래도 그때 많은 고민들을 덜고 또 많은 걸 느꼈고 인생의 어떤 분기점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가끔 그때 봤던 게임들의 내용이나 24시간 방송 같은 게 뜬금없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벌써 3년 전이라는 게 좀 믿기지가 않네요
3년이 지나도 그리고 어떻게 보면 일종의 막방이 될 때까지
아직도 여전히 방송 끝날 때 시청자들 이름을 하나 하나 불러주고 계시던데
뭔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시든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게 될 거 같네요
물린 것도 차차 복구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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