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일 목요일 맑음
오늘은 오랜만에 인싸생활을 즐기는 날.
군대에서 친했던 선임이 서울에서 2주간 있다는 연락에 바로 약속을 잡아버리고 오늘 만났다.
생각보다 어색할 줄 알았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신나게 떠들며 고기를 흡입.
두툼한 오겹살과 사르르 녹은 가브리살을 겁나게 먹으며 소주를 곁들이니....
이것이 천국이구나!
그리고 먹고 난 뒤 맥주를 한잔!
역시 코젤은 맛나다는걸 깨달으며 집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돈은 뭐....
있다 없는거라 생각하고!
오늘 하루 즐겁게 지냈으니 그것으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