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탈출 넘버원 상편과 묶어서 생각해보니까 뭔생각이 들었냐면
군대에서 얼마나 사람을 ㅈ같이 굴리면 저 착한 사람이 여태 해온거 다 물거품 될 각오를 하고 실행에 옮기게 만드냐 이생각이 들었음. 착하고 안 착하고는 개개인의 판단이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임에게도 또 이외의 사람들에게도 배려심많고 착한축에 속한다는 생각을 해와서인지 너무 마음 아팠음 ㅠㅠ 군생활 참 고되게 해왔고 정말 수고했구나 싶었고 ㅠㅠ 어떻게 되었던 간에 결국 레바의 행동이 부대전체에 조금은 유한 분위기를 가져다 줬다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고 봄.
수고했어 빛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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