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거나, 작품을 만들거나, 사서로서 겪는 도서관에서 생긴 일들을 늘어놓는 제 방송에 도저히 다른 게이머 스트리머 분들과 맺어질 접점은 없고, 이따금 하는 게임이라도 함께 나아가볼 대상을 찾기 위해 트위치 귓속말과 메일들을 꽂아보지만 시종일관 무시 당하기 일쑤입니다. 과연 초반의 친분은 어떻게 쌓아야하는 것일까요? 그저 꾸준히 게임을 하다보면, 누군가가 나에게 제의를 걸고, 나는 거기에 안겨가면 되는걸까요? 적극적으로 어떻게 하면 저만의 사회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을까요?
평생 거의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어 치료 차원에서 찾아온 트위치에서 다시 상처만 받고 돌아가는건 아닐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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