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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크루가 일정량의 강제성을 내포해야되는게 맞긴하다고봐.  직접 경험한거라서 더 이생각에 강하게 동의하고있고.  강제성없는 크루는 크루원들이 자기할것만해.  진짜로 크루합방을 하자고해도 ㅎㅎ ㅋㅋ 하면서 자기할거에만 집중하고 크루활동은 거의 없다고보면되.  다 그런건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경험한 크루는 그랬음.

크루에 들어가서 시청자수도 늘려보고 오디오도 채워보고 라는 안일한생각으로 크루에 들어가는 소겹들이 알아야할게

크루에들어가도 시청자수 안늘어.  물론 처음엔 호스팅도받고 크루원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채팅도쳐주고 하니까 채팅도늘어나고 시청자수도 늘어나겠지만  호스팅받은후엔 시청자수 유지는 다 내몫이야.  크루에 소속이안되있을때 시청자수로 결국 돌아갈거고... 

크루원 전부가 같은게임하는것도아니고... 

게다가 소겹 방송은 딱 정해진 게임 보러온 시청자들이 대부분이야 예를들면... 배그는배그, 데바데는 데바데, 롤은 롤.  

롤보고있다가 방종되고 호스팅으로 넘어온곳에서 데바데를하고있으면 10의 9은 나가.. ㅠㅠ

그래도

크루가 소겹한테 불이익만있는건 아니야.

물론 크루원들을 통한 광고효과,  왕성한 활동으로 시청자, 팔로워 확보, 잘만한다면 캐릭성, 정체성 수립이 가능하다는 이점이있지. 

그리고 합방시 적절히 선을 지키면서 드립도치고 서로 물고뜯고 재밌게 방송할수있다는것도 장점이라고할수있지.  솔직히 벽만보고 방송하다가 같이 대화할사람있고 같이 게임하면서 재밌는그림들 만들어지면 흥분되고 

근데 소겹크루는 결국 소겹으로 남더라고...

그리고 크루 합방한다고 다좋은게아닌게 소겹 크루의 합방의경우 시청자수가 그렇게 크지않은데 

결국 자기들만의 리그더라.. 

여기까지 그냥 진짜 내 개인적으로 경험하고 느낀거임... 소기업이모인 크루에대해...

물론 소기업 크루중 몇몇크루는 제대로 각잡고 활동해서 점점 성장하는 크루도있어. 

근데 그건 몇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