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0

나만해도 대인 기피증(??) 우울증 조울증 뭐 별의별 정신병 다 겪어봤고

정신병 수감도 당해봤는데

어느순간 뭔가가 머릿속에서 나사? 같은게 빠지는 생각이 들면서

"x미 10팔 내 ㅈ 꼴리는대로 살련다! 고딩때 처럼 나 괴롭히는 ㅅㄲ있으면 걍 다 신고해버릴거다!"

하는 순간부터 정신병원이랑 바이바이함.

그리고 그 때 하고 싶은거 다한다고

되다만 얼굴로 클럽 다니고 나이트 다니고 

인싸 흉내 낸답시고 그 .... 뭐더라? 막 커플시켜주는 술집인가 암튼 거기도 가고

동창회가서 깽판치면서 나 괴롭혔던 ㅅㄲ한테 음식 막 던지고 

그렇게 미친듯 살다가 정신차려보니 이건 내 삶이 아니더라.

그래서 적당히 인싸 코스프래 하면서 집에선 애니보고 만화보고 낄낄대고 겜하고 그러다보니

성격은 다시 아싸 그 시절로 돌아간듯한데

사람 대할 때 만큼은 인싸 흉내내던 시절이 있어서 그렇게 무시받지는 않는듯.

그러니깐 결론은 아싸들은 성인이 되면 이제 스스로 깨고 나와야혀. 

어릴때? 어릴때는 당연히 스스로 깨고 나오는게 힘들지!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서도 그렇다면

한번만 대한민국의 법을 믿어봐라. 나는 경찰서 많이 다녀왔지만 (내가 잘못한건 아님)

진짜 고딩때 나 만나면 줘패고 싶을만큼 쉽더라. 

그러니 다들 힘내고.. 정신병이란거 본인이 우습게 생각하면 진짜 별거 아니니깐 힘냈으면 좋겠따.

블러두뚜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