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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즈님

아프리카때부터 봐왔던 사람입니다.

처음에 유입이된 계기는 가그를보다가 피버분들이랑 합방하는것을 보고 유입이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별풍싸서 팬클럽가입하고 트위치로 넘어오자마자 같이 넘어와서 매일매일 방송을 봐왔습니다

구독은 한지 별로안되서 10개월정도밖에 안되지만 그 누구보다도 오래봤다는 것은 자부심이 들 정도로 좋았던 일중 하나였습니다.

그치만 이번에 있던 일로부터는 더이상 후즈님에 목소리도 듣고싶지않을정도로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방송을보면서 봐왔던 후즈라는 사람은 쌘척하지만 마음이 여리고 누구보다도 동생들이 장난치거나해도 잘 받아주는 따듯한 누나라는 이미지가 컸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제가 만들어낸 허물이더라고요

5년가까이 같이 알고지내고 한솥밥먹던 동생에 말은 듣지도않고 

판결이 나지도않았는데도 방송에서 가그를 성범죄자취급을 하시고 

가그에 이름도 말하지않으채 그라는 사람이라고 칭할때 너무나 멘탈이 흔들렸습니다.

지금 힘든거는 후즈님보다는 가그님입니다.

후즈님이 리트윗실수로 욕드실떄 저는 그때 후즈님을위해 쉴드를쳤습니다.

후즈님도 욕먹는게 얼마나 아프고 사람들이 무서운지 알았을탠데 왜 가그한테는 힘내라는 말보다는 손절이라고 했던겁니까...

가그가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판결나기전에 이렇게까지 차별을받아야 하는사람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저는 후즈님을 좋은시절로 기억하고 떠납니다.

용서받지는 못 하겠지만 가그님에게 꼭 사과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실수 하지마시고 무슨일을 하시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