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한국어 버전때 부터 팬이 되었구 비록 해외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팬심을 이어왔습니다. 매번 한국 갔다가 돌아올 때면 윤하누나의 앨범을 사들고 오곤 했죠 ㅎㅎ
고등학생 때 혜성 한국어 버전을 외국인 친구에게 들려줬는데 블리치를 보던 친구라 그런지 한국 노래가 아니라며 저한테 뭐라 하길래 가수가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같은 가수였던 재밌는 해프닝도 있었어여 ㅎㅎ 저도 그 때서야 윤하누나가 일본 활동도 했다는 걸 알았구여.
그 뒤로 일본어도 배워보려 노력하고 윤하누나 공연에 한 번이라도 가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살아오던 중 군대 때문에 한국을 가게 되었을 때 기회가 찾아왔었어서 바로 기회를 잡고 가게 되었는데 그 공연이 바로 2015년 연말 공연이었던 파이널 판타지였어요. 그 뒤로는 또 다시 타이밍 안 맞다가 제대하고 대학 축제에 공연한다는 얘기 듣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열정까지 보이며 윤하누나 보고 다시 내려갔었어여 ㅎ
지금은 다시 해외라 윤하누나의 공연을 직접 볼 순 없지만 가끔 직캠 찍어주시는 분들의 영상을 보면서라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최근에 5집과 이번 미니 앨범을 샀고 오늘 다 도착해서 사진 찍을겸 여지껏 모아온 윤하누나의 앨범을 봤는데 벌써 9장이나... 일본 앨범도 살까 고민중인데... 일단 한국앨범부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