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으로 처음 입문한 제게
VS 토너는 제 첫 오프라인 토너였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얼마나 다른 조작감과 속도감을 가진 게임인지 배웠으며 여러 다른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죠.
스스로의 능력 이상의 성취를 거둔 듯 하여 기분이 뿌듯합니다.
한국 대난투 오프라인토너먼트의 경우, 대부분 국내거주 외국인이 주최하므로 접근성이 떨어진단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대난투 VS토너는 독보적인 접근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 흥행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이로 인해 난투를 접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입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회 당일에도 '뭐야 무슨 대회하나봐, 멋있다' 같은 말이 자주 들렸으며
그들 역시 처음보는 게임임에도 금세 경기에 집중하고 관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즐거운 이벤트, 추억, 인연 등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