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극초기에 비하면 온라인 토너먼트로 전전하던 마이너 격겜이었는데
이번에 1회 상금규모도 제법 큰 오프라인 토너먼트가 열렸다는 점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누구하나 총대 메기 힘든게 마이너 격겜 토너먼트 개최인데.
꾸준히 대회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는 닉네임 제우스님.
직접 마이너 격겜 판에서 지내면서 이제는 아크시스 아시아지부에 속한 닉네임 후추님.
거기에 격투게임 대회 개최에 호의적인 VS 관계자분들 덕분에 만들어진 자리인데
단순히 1회로만 그치지않고 될 수 있는한 월 마다 개최될 계획이라 들어 더욱 만족스러울 따름입니다.
기존에 토너먼트 운영경력이 있으신 덕에 회장 내 자리, 인원 수용량, 관객들을 위한 프리게임 좌석 마련.
레드불 후원을 통한 참가선수들에게 에너지 드링크 지원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점도 놀라웠습니다.
여지껏 오프라인 토너먼트 중에서 이 만큼 원활하고 의욕적으로 참가할 수 있던건
스피릿제로를 통한 아크레보 한국 예선전 이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현장이었고. 앞으로도 블태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별탈없이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ㅅ-.
미스타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