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알림이 뜨길래 간만에 시켜봤습니다 6년만에 먹어보네요 올해 첫 주문입니다
돼지고기묵은지찌개 도시락과 치킨마요 도시락 그리고 단호박 식혜를 주문했어요 (7700+4900+1000=13600)
13000원이 최소주문금액이라 사이드를 시키게 만들어놨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이 모든 메뉴는 단호박식혜를 먹기 위함입니다
쌍베님이 단호박식혜로 수분공급하던 때가 생각나서 문득 맛이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런데 맛은 의외로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며칠전에 뷔페가서 식혜방광 만들고와서 그런건지 식혜 참 좋아하는데 아쉬우면서도 한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미네랄워터도 주네요 신기했어요 돼지고기묵은지찌개는 살짝 밍밍했어요 제가 원래 짜게 먹는 식성이라 그런 것 같아요
간장소스,참깨드레싱,마요소스 이렇게 줬는데 무의식적으로 간장소스를 불고기랑 김치전에 부어 먹어버렸어요 젠장
오늘은 이 한 끼로 마무리하려합니다 저희 집 근처 지점말고 다른 지점은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트수분들도 한 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