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즈 0

안녕하세요. 오퍼레이션 파라블럼(빌라 맵) 당시 레식을 시작한 온리솔큐 플3 사용자 트위치 스트리머 절망이라고 합니다.

게임 시작한 첫 시즌에 플3을 5인 큐로 찍은 후 이번 시즌에 온리 솔큐로만(아싸라서……. ㄸㄹㄹ) 플3을 달았네요.



레식 랭크를 처음 돌리시려는 초보자 분들을 위한 저의 생각이 나열된 글이기에 틀린, 또는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저의 

홍보가 들어간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오·탈자 및 틀린점 혹은 다른 생각은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레식에는 이런 말이 있지요. 랭크는 n 랩 이상부터 돌려라! (n은 사람마다 각각 기다린 데 보통 50~100 사이 어느 숫자더군요)

하지만 저는 주변 분들께 말합니다. 돌릴 수 있을 때부터 랭크를 시작하시라고 단, 다인 큐로 5인큐 풀팟이면 더욱 좋다고



캐쥬얼 혼자 100 랩 찍을 때까지 돌려봐야 랭크 마음가짐이랑 달라서 실력 늘어나는 폭이 랭크랑 엄청 차이 납니다. 

애초에 게임 양상 자체도 달라요.


(잠시 다른 이야기로 빠집니다 - 넘기실 분은 넘기세요)

제가 느낀 캐쥬얼과 랭크의 게임 양상 차이입니다.

기본적으로 캐쥬얼은 랭크보다 스폰킬이 자주 나옵니다. 수비입장에서 견제 샷에 죽을 수도 있는 도박 수에 가까운 건데 캐쥬

얼은 부담이 없으니 맘껏 하죠.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둘째로 밴이 없어 에코,미라,몽찐,블리츠,자칼,카베이라 등등 랭크에서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친구들이 자주 모입니다.

초보자분들 저 중 하나만 떠도 상대 못 해 비명횡사하는 거 비일비재 하잖아요?

양상 차이는 이 정도만 써도 충분하겠네요. 말하고자 하는 바는 캐쥬얼과 랭크에 차이점이 있다! 니까요.



(다시 본론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솔 큐와 다인 큐의 차이인데요. 근본적으로 플레이스타일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다인 큐는 오더와 브리핑 중심이고 솔 큐는 에임과 사플 중심인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솔랭크에서 외국인이 많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오더 잘되고 브리핑 잘되는 게 레식 특성상 훨씬 유리하며 훨씬 팀에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보고 반응해서 쏘

는 거랑 브리핑 듣고 그 위치를 월 샷으로 예 샷 및 프리파이어 갈겨버리는 것의 차이죠.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가 중요하기에 설명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직도 지도 이름을 외우지 못해 브리핑 시 버벅입니다. 캠을 

보고 적이 보이면 1초라도 빠르게 브리핑을 해줘야 하는데 아직 외우질 못해 화면 밑에 장소 이름에 눈이 한 번 가는 게 대부분입

니다. 외우지 못한 이유는……. 솔 큐는 브리핑할 일이 없어서입니다. 한국어로 말해봐야 못 알아먹어서 영어로 알려줘야 하는데 

이 장소가 영어로는 어딘지 몰라 브리핑을 포기하는 게 비일비재합니다.



최근 우연히 5인 큐를 하게 되었는데 착실히 다인큐 돌리신 분인 것 같았습니다. 실2에 80렙이셧는데 저보다 브리핑을 잘하시더라

구요? 비결을 물어보니 30 랩부터 고정 5인 큐로 착실히 돌리셨다 합니다. 정말 좋은 브리핑이었는데……. 문제는……. 브리핑을 

한국말로해줘도 그 장소를 떠올리는 데 시간이 걸려요…. 장소 이름을 들어도 연상해내는데 수초의 시간이 드는 겁니다. 이유는? 

브리핑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죠. 이 5인 큐를 끝내고 테헌으로 지도 공부 중이네요……. 말하진 못하더라도 듣긴 해야 민폐는 안 

끼칠 거잖아요…. 우울….  이걸보는 초보 유저분들은 처음부터 다인큐 하셔서 뛰어난 브리핑 실력을 갖추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열심히 끄적여본 글이었습니다. 

혹시라도 그럴일없지만 도움되셧다면 방송한번 찾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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