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렛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런 글로 인사를 드립니다.
PCS 2 대회는 승부예측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이벤트가 뭐지? 하시는 분들은 https://tgd.kr/c/pkl/45305150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투표기간이 한국시간 내일 18:00까지로, 모든 지역 대회의 DAY 5가 진행되기 전에 종료됩니다.
그래서 현재 2주차까지의 순위를 통해 각 지역별로 어떤 팀이 우승할 확률이 높은지, 그래서 어느 팀에 승자예측 투표해야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알못 작성자의 주관적의견이 많이 들어가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먼저 APAC (아시아퍼시픽) 지역입니다.
1주차, 2주차성적을 보면
<1주차>
<2주차>
APAC지역은 2주차 순위기준으로 우승권경쟁권은 5위정도 볼수있는데요. 그 이유는 상위권팀들은 하루 평균 30점 획득하고(물론, 아닐때도 있습니다.) 6위팀이 1위를 잡으려면 8라운드 동안 1위가 얻는 점수보다 54점이나 더 획득해야하기때문에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럼, 5위까지 각 팀이 성적이 어땠는지 볼까요?
1위 디바인 이스포츠입니다. 광탈이 4번으로 적고 그 외 12라운드는 모두 순위포인트도 얻었습니다.
이미 점수를 많이 따놓기도 했고, 치킨을 가장 많이 먹은 팀입니다. 데이4 성적이 조금 아쉽다는 것이 눈에 잡힙니다.
2위 부리람 유나이티드 이스포츠입니다. 1주차까지는 2위 3번빼고 모두 10위권밖이라 평범했지만, 2주차부터 달라졌습니다.
데이3,4 모두 치킨을 먹었고 4일차에는 순위도 안정적입니다. 이 폼만 유지한다면, 역전이 일어날 수도 있겠네요.
3위 퓨리입니다. 3일차때 약간 흔들렸지만, 다시 높은순위를 잡았네요. 무슨 4위안에 든 횟수가 9번이네요..
순방은 잘하는 팀이지만 상위권중 유일하게 치킨이 없는 팀입니다. 과연 치킨까지 먹는다면?
4위 배틀 아레나 엘리트입니다. 순위가 모아니면 도 같은 느낌이 세게 듭니다. 3일차를 보시면 전라운드 광탈에 4라운드 1점먹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치킨까지 뜯으면서 귀신같이 순위권에 들었습니다. 남은 대회 주사위가 어떻게 뜰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5위 디비전X 게이밍입니다. 무난무난하네요. 치킨도 2번 뜯고 상위권도, 광탈도 하는 팀입니다. 하지만 무난해서는 우승을 못합니다.
데이 4를 좋은 순위로 끝냈으니, 그 기세를 이어간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겠네요.
여기까지 상위권 팀들에 대해 알아봤고, 아직 8라운드나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릅니다. 여기서 소개안한 팀이 우승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은 자기장신이 점지해줄 것입니다.
이 정도 봤으면 이젠 승부예측 투표를 해야겠죠?
저의 픽은 디바인 이스포츠(1위), 부리람 유나이티드 이스포츠(2위)입니다. 이유는 1,2위 점수차가 27점으로 꽤 크게 나고도 있고, 부리람은 3일차 36점, 4일차 40점으로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 3위팀은 아직 치킨이 없고, 4위팀은 기복이 너무 크고, 5위팀은 무난하지만 1주차에 점수를 크게 못벌어서 리스크가 큽니다.
다음 글은 NA(북미)지역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 수정요청 언제나 환영합니다!)
김찬이ㄱㅊ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