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드라큘라랑 메시아를 봤는데
드라큘라는 특유의 추리로 빨아들이는 호흡이 좋았다면
메시아는 믿어지다가도 믿을 수 없는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몰입감에 잠도 줄이고 정주행했네요.
개인적으로 카톨릭을 믿어서 그런지 저런 사람이 실제로 세상에 있으면 나는 믿을 수 있을까 없을까 생각하면서 보니까 더 몰입하면서 보게 되었던 듯
개인적으로 생각이 많아지고 흡입력 있는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릴만한 작품인 듯 합니다.
둘다 시즌2가 나왔으면 싶지만 메시아는 시즌2에 대한 떡밥이 많았었는데
드라큘라는 떡밥이 남더라도 결말이 완벽해서 안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드라큘라 스포일러 주의 아래에 흰글씨로 남겨버리기
드라큘라는 시즌2가 나와도 독을 먹어도 살아난 드라큘라가 언데드 처럼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무언가를 갈망하는 스토리가 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