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른 편의점을 갔다.
내가 원하는건 오직 하나
민트초코우유였다.
오픈쇼케이스의 뒤까지 꽉꽉 찬 다른 우유들 사이에
유일하게 텅텅 비어있는 공간이 있었다.
그렇다.
민트초코우유의 자리였다.
넌 참 인기가 많구나...
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이미 모두 팔렸는걸...
아쉬움을 달래보려 다른 민트초코 상품을 찾아보았지만
다른 민트초코들은 보이지 않았다.
슬프다.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투썸에 들러 민트초코 케잌을 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