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캠프 끝난 후 조모님과 부모님뵈러 광주왔다가
서구 9층 건물옥상에서 7층으로 추락하여 사망하였다 합니다..
CCTV 확인결과 타살정황이 없어서 내사종결했다합니다.
빈소는 광주 선한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은 25일입니다.
소식을 보자마자 기아전에 등판했을때 팀과 아들 중 누구를 응원할지 고민하던 김민호 코치님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시즌 중에도 인터뷰에서 아들사랑이 느껴지던 김민호 코치님의 말과
아버지에 대한 존경이 보이던 김성훈 선수의 인터뷰도 떠올라 한동안 멍하니 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족분들과 한화 이글스 선수단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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