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와 목소리로 속삭이듯 노래하는 포크 뮤지션입니다.
정밀아의 음악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텅빈 공간에서 홀로 기타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곤 합니다.
나른한 오후나 자기 전에 들어도 좋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공연장 만큼 노래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와 장소는 찾기 힘든것 같네요.
정밀아 - 그리움도 병
정밀아 - 별
정밀아 - 서울역에서 출발
들어보고 음악이 좋다면 꼭! 공연을 한번 보는걸 추천합니다.
몇년전에 정밀아의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작은 공연장이
그녀의 목소리로 꽉 차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랄까 공연장 안의 공기가 목소리로만 이루진 것만 같은 느낌.
정말 오롯이 한사람에게 집중되며 그런 분위기의
공연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