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에서 그럭저럭 그냥 다니고 있는 자연과학계열 학생입니다
23살에 2학년 마치고 공익근무 요원 가는걸 기다리고 있는데요, 25살에 신입으로 들어가서 29쯤에 대학원에 신입으로 들어간다면 교수님들이 꺼려하실까요? 그 연구실 분위기도 이상해질것같고 후배가 선배보다 나이가 많으면 좀 꺼려하시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들어 더 높은학교에서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기회도 더 많을거라고 생각되고...
과연 25살에 신입생으로 들어가서 29살에 졸업할만큼 가치있는 일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하게도 다른 남성분들보다 2년의 시간을 더 부여받았는데 어떤 공부에 할애해야할지 선뜻 결정 내리기가 힘드네요 그냥 마음 다잡고 전공공부에 영어성적이나 만들어 놓아야 할지 아니면 더 높은 학교로 도전을 해보아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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