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패치의 방향성은 충분히 이해가 갔는데..
방향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게 아니라,
방법이 잘못 됐다..
이번 패치는 발로란트 운영진의 능력부족을 여실히 보여준 그런 패치가 아닌가..
일단,
1. 크레드 50원단위.
아무리 생각해도 50원 단위로 끊어지면 직관적이 못해서 구매단계 때 어벙벙 할 확률이 높아짐
> 유입이 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을 느끼 쉽게 만듬.
> 기존유저들도 어색함을 굉장히 느끼고 크레드 관리하는데 있어 머리를 쥐어 싸매야 함.
2. 스킬 가격 및 갯수 제한
총기 가격이 떨어짐과 연관되어 있는 패치인데,
운영진의 의도로 보아선, 스킬의 영향력을 줄이고 에임적인 부분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려는 패치의도로 보여짐.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너무 너프를 했다.
적당히 조금씩 손봐야 되는데, 그냥 갑자기 우당탕 갈아엎은 느낌?
유저가 게임 변화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 패치였다.
> 총기 단위 50원 그거와 연관이 있음. 둘 다 그러니까 정신이 없는 거야.
완전한 속도 문제.
3. 고질적인 버그, 새롭게 생겨나는 버그
보이스 버그, 텔포 버그, 픽창 버그 등등
나열하기 힘듦. 그냥 버그 투성.
이 모든 항목들이 결국
게임 유저 고착화, 신규 유저 유입의 장벽을 세우는
한 마디로 게임이 고여지게 되버리는 그런 패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