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미어 프로 게시판이 따로 없는 것 같아서 여기 질문 드립니다. 다빈치 리졸브 게시판은 있던데 ㅠ
구동환경은
i7-8700
32gb ram
Radeon R9 290
윈도우10
프리미어 프로 2020, 14.4.0 (빌드 38)
이렇게 돌리고 있습니다.
한 번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서 메인보드 새로 구입하고 포멧 후 다시 설치한 뒤부터,
타임라인에서 편집중인 영상에 특정 LUT을 사용하면 영상이 딱딱 끊어지면서 재생됩니다.
반복 재생해도 부드러워지지 않으며 대신 렌더링을 일부러 해주면 부드러워집니다...
LUT을 적용하지 않은 영상들은 괜찮습니다.
딱 한 개의 LUT만 그런게 아니고 올렸을 때 좀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기는, 진한 LUT들에서 주로 그런 증상이 나옵니다...
주 방식은 4K 30P영상을 1080, 24P로 작업하는 방식입니다.
그전에는 잘 쓰던 것들인데 갑자기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인텔 퀵싱크도 활성화 했지만 타임라인에서의 변화는 체감이 안됩니다.
프로젝트 설정에서 Mercury 재생엔진 (라데온이므로 OpenCL)을 소프트웨어 전용으로 바꿔주면
조금 부드러워지지만, 타임라인의 영상 클립들이 모두 빨간색으로 변해서 편하게 쓰기가 어렵네요.
프록시 설정도 해봤으나 도움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미디어 인코더가 프록시 영상을 만드느라 시간만 더 잡아먹게 됩니다.
잘 되던 것들인데 갑자기 이렇게 바뀌어 버리니 멘붕이 심하네요...비슷한 증상 겪으셨던 분들 계실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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