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허리 스트레칭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허리에 힘주는 방법과 호흡법입니다.
먼저 아랫배에 힘을 주셔야 하는데
올바르게 힘을 주면
아랫배 가운데는 들어가고
양옆 근육이 앞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기립근에 힘이 들어가죠.
이 상태에서는 기존 방법으로 숨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늑골을 양 옆으로 벌리면서 숨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익숙해지면 늑골을 앞으로 당기면서 숨쉬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아마 이 첫 번째 부분이 가장 어려울 겁니다.
앞으로 나오는 모든 스트레칭은 이 상태에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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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등 뒤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입니다.
기립근은 아니고
옆구리 뒤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자세를 잡을 때 골반을 정렬하는 것이 중요한데,
스트레칭 과정 중에
골판 왼쪽이나 오른쪽 중 어느 하나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가는 것 없이
꽉 잡아주세요.
1번에서 벽과 가까운 다리는 일자로 펴시면 되고
반대쪽 다리는 편 다리 앞으로 꼬아 편하게 놓으시면 됩니다.
이 때 벽 반대쪽 골반이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이 와야 합니다.
벽 반대쪽 근육을 최대한 펴기 위함입니다.
2번 처럼 벽 반대쪽 옆구리를 편 후,3번처럼 앞으로 살작 기울일 때
턱을 당겨서 턱이 앞으로 빠지지 않게 해야 목 뼈의 위치가 틀어지지 않습니다.
자세를 정확히 잡으셨다면 옆구리 뒤쪽 등근육이 당길겁니다.
만약 당기지 않는다면
1. 자세가 부정확하다
2. 굳이 스트레칭을 할 필요가 없다
둘 중 하나입니다.
3번 자세를 10-20초 유지하고 5번 반복하세요.
양쪽 다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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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엉덩이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입니다.
누워서 하는 운동이라 아마 회사에서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1번 처럼 누워서 다리를 접은 후
2번 처럼 의자에서 다리를 꼬듯이 자세를 잡으세요.
발목이 반대쪽 다리 무릎 위로 오면 적당합니다.
3번은 팔을 이용하는데요, 접은 다리를 당기고
꼰 다리를 밀어내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 4번처럼 최대한 몸을 구부리면
엉덩이가 꽤 당길겁니다.
이 자세를 10-20초 유지하고 5번 반복하세요.
양쪽 다 하시면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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