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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영상의 경우 일반적으로 음량이 일정하지만,

저챗이나 야방의 경우 스트리머가 왔다갔다 하면

마이크와의 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목소리 음량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틀린 점이나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어도비 오디션에서

Effect -> Special -> Vocal Enhancer를 누르시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가운데를 보시면 Male, Female, 그리고 Music이 있는데, 이것은 어떤 주파수의 음량을 평준화할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제 경험상 사람 목소리의 경우 Male과 Female의 차이가 크진 않은 거 같아요. 그냥 아무거나 쓰시면 될 거 같습니다.

Vocal Enhancer를 사용하면 귀에 물찬 것 처럼

웅얼웅얼거리는 에코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Hard Limiter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방법을 써도 완전히 평준화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프리미어 프로에서 추가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어차피 프리미어 프로에서 소리를 귀로 듣거나 데시벨 미터기를 눈으로 보면서 조정해줘야 하지만, 어도비 오디션을 쓰는 게 그나마 작업량을 줄여줍니다.

먼저 아래와 같이 조정하려는 오디오를 오른쪽 클릭하여 Audio Gain을 선택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창이 뜨는데

Adjust Gain by는 현재 음량에서 데시벨을 얼마나 높일지 줄일지를 정합니다.

Normalize All Peak to는 여러개의 오디오를 선택했을 때 다수의 오디오의 가장 큰 음량을 해당 값의 데시벨로 조정합니다.

예를 들어 

오디오 A는 최대 음량이 -3 최저 음량이 -12

B는 최대 -6 최저 -9일 때

값을 -4.5로 세팅하면 

A는 최대 -4.5 최저 -13.5

B는 최대 -4.5 최저 -7.5

로 조정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Normalize All Peak to는 오디오 트랙에서 가장 음량이 높은 부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트랙에서 큰 소리가 끼어있는 경우 나머지 부분이 너무 작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큰 소리가 있다면

위 그림과 같이 Ctrl+K로 잘라 별도의 트랙으로 분리하여 위 기능을 사용하기면 큰 소리는 줄어들고 나머지 작은 소리는 커지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최대 음량의 경우 일반적으로 0에서 -6 사이의 값을 쓴다고 하네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