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픈월드를 기대하고 하기엔 너무 별로임. 플레이어가 하는 행동에따라 세계가 역동적으로 변하는 것도 아니고, 유기적인 이벤트 및 상호작용조차도 별로 존재하지 않음. 스카이림이나 폴아웃처럼 거대한 오픈월드를 기대하고 플레이하면 다크소울식 NPC이벤트, 재료템모으기, 전투 이 셋 밖에 할게없음.
2. 발적화가 너무 극심함. 곳곳에서 프레임드랍은 기본이고 아예 멈추기까지 하기도 함. 솔직히 프롬만한 기업에서 아직도 이런 기술적문제가 고질적인건 심각하면서도 부끄러운 문제임.
3. 마상전투가 얄팍함. 고유시스템인 마상전투가 구현이 상당히 별로임. 어느정도냐면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말할 것도 없고 제한적으로 느낌만 낸 위쳐, 스카이림보다도 마상전투 조작감이 쓰레기임. 말 자체는 구현을 잘했으나, 마상전투자체는 영 별로였음.
4. 고유적인 재미가 없음. 엘든링이라는 게임은 재미있음. 하지만, 이건 다크소울식의 전투와 다크소울식의 재미일 뿐이지 엘든링의 재미라고는 못 함. 고유시스템인 것들은 이전시스템을 계승 및 짬뽕시킨 것 아니면, 오픈월드요소나 마상전투같은 것 정도인데 이미 위 서술하다시피 너무 별로임.
결론: 게임은 재미있음. 이전 다크소울3보다 발전한 티도 나지만, 세키로 처럼 고유적인 매력이 있는게 아니고, 다크소울로서의 재미만 느껴짐. 소울라이크 좋아하면 해도좋지만, 오픈월드를 기대하면은 걸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