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 김치찌개, 고추장 불고기, 건새우 미나리 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으로
우리는 밤 9시 이후 갈곳을 잃었다.
그로 인해 생긴 몸과 마음의 공허함은
급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도 한몫했다.
이럴때 요리를 할줄 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밤 9시 이후 열리는 나만의 홈 포차에서
맛있는 음식, 좋은 술
그리고 온라인으로 좋은 술친구들을 매일 만나는 이 일상의 즐거움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 우리의 삶이 그리 우울하지만은 않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