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a6400 + 55-210mm 들고 다니면서 퇴근길에 길냥이 찍는 사람입니다.
밝을 때는 잘 나오지만 어두울 때가 문제입니다.
(위에 사진은 모두 밤에 퇴근 길 밤에 찍었고 상이 안 흔들렸다고 생각되는 사진들만 가져와봤습니다.)
노이즈가 너무.. 잘 보입니다.
raw+jpeg로 찍었고. 올린 사진은 jpeg입니다.
raw로 촬영한 사진을 봤었을 때에도 물론 노이즈가 잘 보입니다.
라이트룸 노이즈리덕션을 해도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고양이도 같이 뭉개지니까요..
그래서!
렌즈를 사려고합니다.
저의 질문은
이 3가지 렌즈 중에서 무엇을 사야할지 너무 헷갈려서 입니다.
탐론은 아직 가격이 안 나왔지만 70-200gm 보다 훨씬가볍고 최단거리짧은 대신 추후에 텔레마케터를 못 씁니다.
70-200gm은 3개중에 가장 좋지만 무게가 1.5kg인데다가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70-200g는 lowlight 환경에서 고양이를 찍었을 때의 해상력이 어떤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slr클럽에서 검색을 해보았을 때 a7m1버전으로 찍은거만 있어서 a6400으로 찍었을 때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70-200mm에 비해..
무려 이 고민을 퇴근하고 고양이 가끔 찍을 때마다 고민합니다.
집에와서 고양이 사진 찍은거 컴퓨터로 볼 때마다 고민합니다. 도대체 뭘 사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광량이 충분한 곳에서는 55-210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구매했었습니다. 실제로도 충분하구요.
그런데 퇴근길 길냥이가 90%, 가끔 찍는 달 사진5%, 출근 길 강에 떠있는 오리나 학들5%로 찍는 저의 망원 렌즈 사용 용도에서는어두울 때 잘 찍히는게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정리해서 질문은 이렇습니다.
퇴근길에 a6400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길냥이를 노이즈없이 찍기에 좋은 망원렌즈 추천드립니다.
* 꼭 소니 fe 마운트가 아니어도 됩니다. 다른 바디 렌즈로 이종교배도 좋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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