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묘한 일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작가라는 분인대 제가 사진 피드백을 받으니, 사진에 대한 이야기 보단 저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사진이 우울하다, 마음에 불안정이 있다
물론 제가 현재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제 사진에 그런게 담겨있나 고민이 들었습니다
어쨋거나 그것을 걸러듣고 지인들에게 얘기하니 위험하다고 하시더라고요..?
한번뿐인 만남이였으니 그냥 넘어갔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전시회를 해보자며 본인에 관련된 이야기가 담긴 사진 5-10장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자고 했답니다
그리고 본인이 그 사진들을 보고 심리를 파악합니다
저는 사진이란 대상을 담아 대상에 대한 본질과 의도를 보여주는 것 이라 생각하는데
대상을 담은자의 심리분석이라니 조금 의심이됩니다
저는 다빈치의 작품을 볼 때 모나리자에 들어간 기술과 구도를 공부하지 다빈치의 마음을 바라보진 않거든요
지인들이 사기 당하지 않게 여러분께도 의견을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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