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로디님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모바일로 처음 사연을 남겨보는게 처음이라 엄청 어색어색합니다.
아무튼 어제 ASMR때 트위치에서 방송 송출이
불안정해서 거의 듣지 못해서 참 아쉽네요ㅠ
어제 방송 때문에 기분 안좋게 방종하신거같은데 오늘은 풀리셨나 모르겠네요.
오늘은 애교섞인 목소리로 기분좋게 방송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항상 멜로디님을 응원하고 있담니다 그리고 화내시는거 너무 무섭답니다ㄷㄷ 농담이구요.
오늘의 사연은 어제 퇴근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집에 돌아가는길에 여친한테 전화가 와서 한손엔 편의점 봉투, 한손으론 전화통화를 하면서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횡단보도 바로 앞이 약간 비스듬하게 경사가 진 것을 까먹고 신호가 초록으로 바뀌길래 급한 마음에 뛰다가 그 약간 비스듬하게 경사가 진곳에 얼어있던 얼음에 미끄러져 악! 소리를 내며 뒤로자빠졌습니다.
아픔보다 쪽팔림이 먼저 밀려 오더군요...
다행이 뒤에 배낭과 패딩점퍼 덕분에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쪽팔림에 결국 다음 신호 까지 기다린 후에 길을 건넜습니다...
주변에 사람은 저 뿐이라 그나마 덜 쪽 팔렸네요
결국 배차 간격 15분짜리 버스도 놓치고
등은 아프고 여친한테 애도 아니고 조심 좀 하라며 잔소리나 듣고 슬픕니다.
슬프다 슬퍼 내인생 엉엉...
신청곡은 시간탐험대에서 서글플때 나왔던
미미의 '담다' 라는곡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