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사진 잘 안찍는데 그래도 찍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다니다보니
사진을 생각보다 많이 찍어서... 물론 다른 사람들보단 덜 찍었겠지만
구성이 길어진 점.... 아무도 신경 안쓸거라고 믿음 ㅇㅇ
난 아침 일찍 일어나 뉴스 정도는 시청해주는 지적인 트수^^
오사카는 전혀 피해가 없어보이지만 주변 도시는 폭우 피해가 심각했음
좀 늦은 아침으로 숙소 근처 덮밥집에 가서 장어+소고기덮밥
가격 덮밥 단품 880엔 조개장국셋트 980엔
식사를 마치고 오덕질의 성지 덴덴타운 오타로드로 가는 길에
토순이가 둘러봤던 남코 오락실
칸담 꼐임인 것 같은데 카드를 쓰는 꼐임...
게임하는데도 돈들고 카드 사는데도 돈들고 돈미새놈들 머리가 좋군
그런 돈미새들에게 돈을 주기 위해 인형뽑기를 해봅니다
저 카비를 일반 구매시 가격은 800엔 정도
200엔에 3회니까 400엔을 투자해 6번이나 해봤지만
카비의 발이 왜 그렇게 무겁던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ㅡㅅㅡ 표정의 피카츄에 도전!
200엔 사용해서 뽑았다!
토순이의 벚꽃술은 없지만 대신 커여운 빛깔추를 드리겠읍니다
일본친구가 그러는데 3일간 연휴라고 이것저것 하는거라고 함
더운데 고생들...
시장통에 이런 가마도 지나가고
이런 가마도 지나가고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기 귀찮았기때문에 점심밥을 먹기로 했다
냉육수를 부어먹는 돈까스덮밥! 이라고 특가를 하길래
700엔인가 내고 먹은 돈까스 덮밥
옆에 술병같은 병에 다시마를 우린 냉육수가 있어서 부어먹으면
물에 말아먹는 돈까스 덮밥이 된다....
덮밥은 뜨끈한데 찬물을 부어버리니 미지근하게 되는 마법
나쁜맛은 아니지만 어르신 물에 밥말아드시는 느낌이랄까
점심으로 1부 끝
스크롤바 내리느라 고생했슴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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