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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수의 귓속말 필름 레드 후기

Broadcaster 남브_
2023-05-09 02:16:09 57 2 4

본지 조금 되어서 놓친 부분들이 있을 수 잇움


졸라 베테랑 가수 같은데 첫 공연이라 해서 놀랐고

냅다 무대 위로 올라간 루피가 너무 놀라웠음

좆피가 살짝 이해 안되는게 그렇게 찾던 친구 이름 듣고 기억 못한게 너무 열받음

그러다 대뜸 디저트들이 나타나고 베리어맨도 나오고 룸가이도 나와서 여기도 엥이였음

치킨 야무지게 먹고 해적 야매로!하고 뭐라뭐라 신시대 이야기할때 아 얘 살짝 미친년이구나 했움

나왓다 억지부리기!(댜충 쥰내 이쁜 우타)


우타 악보에 동료들이 갇혔는데 브룩이 요호호~ 빤스 한번 봐도 될까요 후 쉽게 탈출

룸가이에 이어 도어가이와 코비가 나타나 텔레포터 역할을 해줌

천룡인은 루피가 두개골 함몰시키면 안되나

세계를 조지려는 우타를 막기 위해 로빈이 막을 방법을 찾는데

진짜 니코로빈은 그냥 해적단 파파고구나.. 했음


좆피랑 우타랑 샹크스에 대해 이야기할때 아 이건 100퍼 뭐 있겠다 했는데 역시나

본인이 이상한 악보로 노래 불러서 나라가 송두리 날아간거였음

여기서 역시 갓스크..했지만 노력에 무색하게 우타는 본인이 나라를 날린걸 알게되었음

근데 왜 알고도 염병을 떤건지..

어린나이에 가족들이 떠나서 약간 정신적으로 이상이 온 것 같다

대화중 베리어도 걸고 별 염병을 다했지만 토트뮤지카 노래를 불러 괴물과 한몸이 되었을 때

여긴 ㄹㅇ 소름 돋음 노래 개좋아

영화관에서 봤으면 좋았을걸....

근데 이상하게 우타가 부른 노래가 이거밖에 기억이 안남.. 신시대랑..

하여튼 파파고가 말한대로 우타월드와 현실에서 동시에 같은 부위를 두들겨 패면 우타가 제압 가능하니

루피가 우타를 신나게 팰 준비를 한다

이때 야솝과 우솝이 만나는데 이 때 뽕이 오졌다

코쟁이들

코비 지휘하에 전투를 하는데

프랑키가 방구를 껴서 진짜 죽이고 싶었다

미친새끼

결국 갓스크가 우타를 조지고 수면제 맥이려는데

집어던짐 사람들 살려야한다고

살리고 먹으면 되지 않을까..? 했지만 극적인 연출을 위해 어쩔 수 없다 생각했음

이 장면보고 우타 죽겠구나.. 했음

마지막 장면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노래 한사발 불러서 어찌저찌 정신을 돌려놨다

죽기 직전인거 치고 목소리가 힘차다


샹크스 진짜 열받는게 루피 잘 때 가버렸음

대화라도 좀 하지

우타는 관에 누워있고 영화는 마무리

루피가 우타 생각하면서 해적왕이 되겠다고한게 약간 가슴이 먹먹했음

에이스 죽었을 때 뒤지게 운거 보면 우타가 죽었어도 뒤지게 울었을텐데 안 우는거 보면 우타 살아있을거 같음


마무리

뭔가 이해 안가는 점이 몇개 있긴 했지만 상당히 재밌는 영화

그림이 진짜 볼 맛나고 노래도 넘 좋았음

무엇보다 못 만나던 애들 루피-샹크스 야솝-우솝 만나서 좋았따

보면서 생각이 든게 우솝은 자기 아빠 직장상사의 딸의 팬인거 같아서 뭔가 웃겼음

아 그리고 우타가 돌아가고 싶어하는 시민들(양키우러 가는 잼민이, 직장인들)을 가차없이 인형으로 만들어서 좀 소름돋음

이쁘긴한데 대화 기회가 있어도 말은 안 걸듯

뜬금없이 나미가 거울에 말 걸어서 얘도 미쳤나 했음

근데 쵸파랑 징베는 뭐했냐 개 공기네

재개봉할진 모르겠지만 한다면 보러갈 의향 100%

생각해보니 사보는 뭐하냐

적고보니 생각나는거 적은 듯

후기 이렇게 적는거 아닌거 같은데

하여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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