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쨩666님 일단 빼빼로는 걱정 안하셔도 돼요
편지도 다 써놨기 때문에 내일 꼭 택배발송 할거예요
이번주까지 받아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오늘 방송을 못 보신분들은 당황하실거예요
보신분들도 당황하셨겠죠
간단하 말하자면 어느 트수의 행동으로 인해? 제 버튼이 눌렸고 사실..한마디만하고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문제였음에도 이미 마음이 너무 지친상태라 힘들더라고요. 그냥 넘어가는게...
그래서 좀 화를 냈는데
그 트수가 계속 사과하는 것도 너무 괴로웠고
빠르게 툭툭 털고 넘어가지 못한 제 자신도 너무 괴로웠어요...
방송인이라면 여러분들을 재미있게 해드려야하는데
요즘의 제 모습에서는 그런 걸 찾아 볼 수가 없었어요
이런 제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질리는데 님들은 어떻겠어
하기로했던 계획들도 못 지키는 것도 한심하고요
변하겠다고 말했지만 변하지 못하는 것도 죄송하네요
쉰다고해서 이런 제가 바뀔지는 모르겠어ㅇㅛ
지금까지 시청해주신분들이 고맙고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못하겠다...성격이 이렇게 안좋은데 저라는 사람을 좋아해주셔서요
그래도 방송이 너무 좋아서 얘기하는게 좋아서 계속 하고 싶었는데...신의상도 곧 나오는데...
님들한테 예쁜옷 보여주고 싶어서 컨셉부터 하나하나 고심하며 골랐는데...
그건 보여줄수 있으면 좋겠다
트게더 안 볼거니까 글 적지말아주세요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고 마음 안 썼으면 좋겠어요
님들이 저한테 신경쓰면 너무 미안하고 제가 너무 힘들어요
이기적인거 알지만 조금만 쉬고 올게요
공지 안쓰면 걱정 많이 하실테니깐 공지 빠르게 쓰고 도망 좀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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