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치법으로 이야기한다.
브라질리언 왁싱 하지마라 치발chinol3Tears chinol3Tears
?? : 개새끼야 언제는 편하고 좋다며
그건 딱 일주일이다 시러비들아ㅡㅡ
내말 믿고 하지마라
이제 하지 말아야할 이유 설명해준다
1. 털 자라는거 괴상 망측함
난 털들이 자라날때 신대륙 개척한 콜롬버스의 마음으로 기쁘게 볼줄 알았다
근데 씨발 너무 징그럽다
지금 한 3미리 정도 자란것 같은데 내 길고 꼬불꼬불하던 털이 어째서 이렇게 역변했는지 볼때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어떤 느낌이냐면 잠자는 동안에 자주 오는 요정 친구들 이야기 다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치아요정은 이를 뽑아주고 키요정은 키를 늘려주지.
근데 문제는 꼬추털요정 이 씹새끼는 말이지
니가 감히 내가 심어놓은걸 싹 밀었어? 어디 좆되봐라 라는 생각을 갖고 심어놓은것 같이 자란다
나 자존감 굉장히 높고 날 많이 사랑하는 사람인데 이 꼬추털요정이 심고 추노한 털들은 사랑할 수가 없을것 같다...
2. 자랄때 간지러움
어느정도 감안하고 민거긴 하지만 가끔씩 선을 넘을때면 다 때려치고 면도기로 싹 밀고싶은 충동이 든다.
우리가 반려견들 키우다 보면 이새끼들 이빨 자랄때 집안 가구들 싹다 씹창 내는 일들이 생기곤 한다.
지금 내 심정이 그렇다.
간지러워서 조낸 벅벅 긁고 싶은데 살이 연약해서 차마 긁지도 못하고 주먹으로 내리치는 것 밖에 못하고 있다. 이 또한 꼬추털요정의 방해공작 같긴 하지만 여튼 존나 괴롭다.
3. 다 자랄 때까지 애매함을 견디기 어렵다
무성했던 정글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텐데 ... 그때까지 이 애매한 길이들을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들 것 같다.
딸칠라고 팬티 내리면 이 극도로 애매한 새끼들 때문에 몇번 접은 적도 있다.
아무튼 브라질리언 왁싱 하지 마라...
(할거면 아르헨티노 왁싱해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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