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성대로 케어하는 당신의 멘탈. 숨이니 TV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모처럼 봄비가 시원하게 내립니다.
(5월의 끝자락이 다가오는데 봄비라고 하는것도 좀 이상하네요)
더위를 많이 타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지옥같은 날씨가 다가오는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오늘은 프로필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지금의 프로필을 가지기 전에는
고양이! Felix the cat 이라는 고양이가 제 프로필 이었죠.
제가 어릴때부터 Felix 라는 세례명을 가지고 있어서 캐릭터처럼 사용하던 고양이였는데
아무래도 방송용으로 쓰기에는 저작권 관련 이슈도 있고 해서 새 프로필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트게더를 통해 '청양' 님을 알게 됐고 프로필 의뢰를 드렸죠.
프로필을 의뢰드릴 때 신경썼던 점.
1.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스트리머라는 이미지가 드러날 것
2. 가급적 실착용하는 소품들을 활용해서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할 것
3. 너무 귀여운 느낌의 프로필 보다는 실사느낌으로 갈 것
이 세가지를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이렇게 가고 싶다라는 의뢰를 드렸고 그래서 나온게 지금의 프로필.
프로필을 그리는데 있어서 소품이나 느낌을 전달해드리려고 실사진도 드렸습니다.
체형과 넥타이, 셔츠 등을 위해서 보내드린 사진이 위와 같은 사진들이고 사진들을 참고해서
실제 제 머리스타일과 착용하는 동그란 안경도 같이 말씀드리고,
지금과 같은 현재의 프로필이 최종 완성! 처음 받아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니.. 음. 뭐랄까요. 얼굴빼고 다 제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프로필이 탄생했습니다. 각 채널별로 통일성을 부여하기 위해 너무 다른 느낌의 자세나 그림은 피했구요 :)
유튜브 , 트위치, 배너 등등 색이나 느낌에서 통일성을 부여하려고 청양님이 많이 고민해주셨습니다.
프로필이 만들어지니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 하는 지점에서 훨씬 수월해지고,
아이덴티티를 조금 더 드러낼 수 있다는 점. 기타 등등 다양한 곳에서 이 그림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점이
너무나 좋게 느껴졌어요! 프로필 그림들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꼭 일기 뿐만 아니라 방송에 대한 비하인드, 여러가지 스토리들을 전해드리도록 할꼐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 방송 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