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나 할 말 있어
나 너 좋아해 그런데 말을 못 하겠다...
왜인지 알아 ?
,
,
,
,
,
,
,
,
,
,
너한테 "사귀자"라는 이 세 글자 한 마디를 말하면
너의 말에서 "미안"이라는 두 글자가 나오면
너하고 나는 말할 횟수가 전보다 더 줄어들을꺼 같거든
그리고 우리의 그 사이가 틀어져 연락이 조금씩 끊기겠지
그치만 만약 너가 "좋아"라는 두 글자가 나와 사귄다한들
결국에는 "이별"이 있는법이지...
그 "이별"이라는 두 글자 때문에 헤어져서 연락을 조금이라도 한다고 한들 결국에는 끊기고야 말겠지...
그래서 너한테 말을 못하겠다
그런 너를 잃기 싫어서 이런 세 글자 한 마디를 하는데도 두렵고 무섭다..
만약 말 한 마디 때문에 너와 나의 사이가 틀어지는게 무서워서... 두려워서....
"사귀자"라는 한 마디를 하기에 망설여진다
만약 커플들이라면 이 글을 이해 못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언젠간 솔로는 다시 오는법...
솔로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이 글을 읽어 본다면 공감이 될 수 있고 아니면 공감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커플 전체가 다 이해하지 못하지 않을꺼는 아니다 만약 자신이 느끼는 관점이 솔로의 관점과 같다면은
이런 글에 공감을 할 수도 있겠지
내가 무엇 때문에 이 글을 쓰는걸까....
그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거겠지...
그런데 그 좋아하는 사람은 이걸 모르니..
나는 무섭고 두렵고 망설여진다
"사귀자"라는 세 글자인 한 마디를 말하면 너의 대답을 모르니
두렵고 망설여지고 무서움에 휘둘릴뿐이다..
언젠가 내가 조금이라도 용기를 가져서 말한다고 해도
너의 대답은 모를 뿐...
받아준다 한들 "이별"을 하면 조금씩 이라도
하는 연락이 끊기겠지...
이래서 나는 그 세 글자 한 마디 하는게 무섭고 두렵고 망설여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