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쫀득이형과 0.5초간 눈이 마주친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는데
다행히 쫀득이형이 먼저 인사해줘서 악수를 해달라고 겨우 말할 수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더 감동인건 손에 기름이 많이 묻어서 악수가 곤란하다 하시고 포옹해주셔서 ㅠㅠ 소원 성취했습니다... (참고로 전 기름묻은 손도 상관없었습니다)
그리고 형하고 같은 학교 다닌다고 하니까 '어, 한양대야? 야~ 고생 많이했어~'하고 격려도 해주셔서... 더 깊은 팬이 될 것 같습니다 행님.... 만약 학교에서 뵈면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ㅠ 학교 좀 나와주십쇼!!
아 그리고 솔직히 아무리 빻았다, 빻았다 하지만, 저랑 같이 온 친구가 집캠부셔버려야된다고 할 정도로 존잘이었어요!
사진도 너무 잘나와서 빛빛쫀득이었어 형!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