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동적인 사람입니다. 항상 어떤 약속이나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이 없다면 아무것도 안하는 축에 속하죠.
예시로 제가 학교를 다닐 때에는 학교는 무조건 가야한다는 압박이 있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방학이 되면 그런 압박같은게 없어져 버리기에 그저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방학이 빨리 끝났으면 같은 생각도 종종 하곤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귀찮아서 계속 미루다가 결국 못하고 내일로 미루고 그 다음날도 똑같은 일상의 반복입니다. 이 굴레에서 벗어날 길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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