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0

올릴려고 찍어놓고서는 게을러서 몰아서 올리네요

혼밥은 자꾸 해보니까 좋은 것 같아요!

먹는 속도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이야기 안하고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온전히 먹는데에만 집중하는 느낌이라 좋더라구용 ㅎㅎ

언젠가는 뷔페와 고기집도 도전해보는 날이 오길..!

최근에 먹은 음식들 올려봅니다 ㅎㅎ

점심때 자주 먹던 쌀국수! 3900원에 가격까지 혜ㅡ자

예전에는 고수 안넣었는데 이제는 안넣으면 아쉽더라구요

순두부찌개! 인데 밥도 무한리필이고 정식 시키면 전 종류 5가지도 나오고

보통 찌개,밥 따로 먹고 두 번째 퍼온 밥에는 김가루랑 콩나물도 넣어서 

순두부 찌개랑 비벼서 먹는 편인데 

늘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곳입니다ㅎㅎㅎ

여기는 밀면+연탄불고기!

날이 한참 더울 때 땡겨서 다녀왔어요!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ㅋㅋ

작은가게인데 혼밥하기 편한 곳이라서 다녀와봤는데

덮밥류를 파는 곳이였어요.

나쁘진 않은데 양이 좀 아쉽기도 하고

좀 멀어서 이후로는 한번도 안갔네용

집 근처에 있는 텐동집입니다. 요즘 꽂혀서 종종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올려지는 야채는 계절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서 최근에는 고구마 튀김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튀김is뭔들~ 밥 위에 반숙계란튀김도 안에 있어서 터트린다음에 소스랑 비벼먹는게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물도 뭔가...보리차는 아닌데 색깔은 보리차같고..

일식당가면 주는 차?같은 느낌?! 뭔지 궁금하네요 시원하고 맛있어서 자꾸 땡기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피클이나 단무지 역할을 하는 이 연근절임? 인가...

얇고 아삭하고 식감 좋아서 손이 계속 갑니다 ㅎㅎ

최근에 인도,네팔 카레 X배너 광고를 봐가지고 한 번 가봤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어느 나라 분들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전부 한국분은 아니셨구..

(이날 단체손님 있어서 안쪽자리로 안내해주셨는데 알고보니 돌잔치 하고 있었던...)

가장 위에 있는 '딕까 머쌀라'라는 메뉴가 제일 대표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딕까 머쌀라가 뭔지 몰라서..안전빵으로 치킨커리 주문했습니다.

밥이나 난도 없이 커리만 8천원이라 가격면은 좀 마음에 안들었어요 ... 쒸잌

밥만 가지고는 아쉽거나 조금 모자라지 않을까 싶고 개인적으로 난 같은거 좋아해서

난(2,000원) 밥(1,000원) 추가했습니다.

(feat.왜 오므렸는지 모르는 손)

치킨커리가 생각보다 크림...?로제 파스타 같은 느낌의 뭔가 엄청 크림크림하다는 느낌이 있어가지고

막판에 갔을땐 김치가 좀 마려웠습니다....원래 없는건지 아니면 있는데 제가 몰랐던건지

커리에 밥도 안주는거 보면 아마 없지 않았을까....!

저러고 11000원이라니ㅣㅣ 흑흑흑 평균 점심식사 지출에 비하면 꽤 많이 나갔습니다만

좋은, 재미있는 맛있는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주면 2인 세트 먹을 가격이라서 혼자서는 다신 안갈듯)

그리고 이건 이틀 전에 먹은 연탄불고기 정식...!

무려 카레 한그릇 과 같은 가격인 8000원에

밥,고기,계란찜,된장찌개,쌈,밑반찬,떡볶이,식혜 까지 주는 혜자함!! (괜시리 펄ㅡ럭)

진짜 흡족하게 먹었습니다. 

막판에 식혜 한번 더 달라고 할라캤다가 참음

혼밥 2번째 방문인데 또 갈것 같아요

계산대에 있던 후식 캬라멜 땅콩까지 완ㅡ벽^0^

그리고 술은 안마셨지만

어제 점심에 간만에 뼈다귀해장국!! 이거 넘 좋아요...특히나 술먹고 놀다가 집에갈때 배고프면 얼마나 땡기던지...

뼈두덩이 중에 하나는 발라서 접시에, 하나는 발라서 뚝배기안에!

근데 먹다보니 고기도 국도 꽤 남아서 밥을 한공기 더 시켰습니다.

넘나리 흡족^0^) 

또 맛있는 음식 먹으러 돌아다니구 해야겠어요 헤헤 혼밥최구다

다들 월요일 화이팅 하십시용^^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