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없찐이어따.
영웅의 지점 방어구도 없는 찌이인따라는 말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영웅의 지점이라는 그지같은 노가다 퀘스트를 냈고
그 퀘스트 때문에 나는 강제 노가다를 해야만 했따...
누구는 이런걸 순식간에 3캐릭터 다 걸작까지 만들었다고 해서 정말이지 놀라웠따
이걸 이렇게 많이 한다고?
심지어 그분들이 할때는 무려 EAZ미니 보스 100마리였을 시절인데
데가판 고인물들은 정말 어마어마한 인내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어제 새벽에 많이 끝내놨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어제 27일까지라고 했을 때는 27일 새벽2시까진줄 알고 너무 쫄깃하고 아찔했는데
알고보니 미국시간27일까지고 한국은 오늘까지 할 수 있었다.
그래서 4시 반쯤 여유롭게 방송을 켰다.
얼마 안남았으니까 한 시간 언저리하면 금방 끝날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퀘스트는 생각보다 정말 길어졌고 2시간 반인가 3시간정도 지났을 무렵에야 끝을 낼 수 있었다.
트수들이 이것저것 알려주고 정보도 주고 그랬는데 말이다!
끝난 시간 보면서 이거 27일 새벽2시까지였으면 진짜 못 깨서 영원히 영없찐 됐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싶었다.
정말 다행이었다.
그래도 이쁜 후광도 얻고 이쁜 방어구도 얻고 기분이 몹시 좋았다.
너무 늦게 끝나서 약속시간이 밀려버려서 속상했지만....
다름에는 이런 노가다 퀘스트말고 재밌고 노가다 아닌 퀘스트를 줬으면 좋겠다!
빼애애앵!!
그림 대충그린거 아니고 진짜 심혈을 기울여서 그린건데 이 이상 뭘 그릴 수 있는지 아무 생각도 나지않았숩니다.
태양후광이쁘조...?
그냥 빛나면 끝 아니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