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클라나드 소원이 이루어지는 장소.
언제든
힘들때는 말해.
힘들다고.
그게 누구든 괜찮아.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세상에 많은게 사람인데,
너 한 명의 말 들어줄 사람 없을까.
언젠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너가 들어줄 날도 올거야.
그 때 말해줘.
나라도 괜찮다면.
기꺼이.
또한
외로울 때는 말해.
외롭다고.
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외롭지만 말 못하는 사람이 있을거야.
그가 너에게 먼저 손을 뻗든
네가 그에게 먼저 손을 뻗든
누가 먼저인건 중요치 않은거야.
거절당해도, 무시당해도,
남에게 손을 뻗는 네가
누구보다 용기있다는 사람이라는걸
나는 알거든.
제일 중요한건 말이야.
'고작', '이런', '이것뿐인' 처럼 나 앞의 단어가 아니야
'그냥 다른 사람 옆에 있어주는' 행동을 하는 나지.
너의 그 말과 행동으로도,
누군가는 인생을 얻으리란걸,
나는 믿어 의심치 않으니까.
그리고 또 누군가가
나 처럼 다른 누군가를 생각한다면,
그 정도면, 이 세상은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그냥, 내 작은 소원이자 넋두리였어.
들어줘서 고마워.
* 아 콜라 대회 5분 생각하고 이런 글을 5분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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