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올림픽 공원에 사진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올림픽 공원 자체는 몇년전에 갔던 적이 있지만 공원 내부로 간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기가 워낙 커서 하루종일 다니면서 산책을 할 수도 있을거 같았습니다.
저는 몽촌토성역 방향으로 진입했기에 그쪽에서 찍은 순서대로 올려봅니다.
도시속에 이 정도로 산책로가 아름답게 만들어진게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공원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그날은 하늘도 참 예뻤습니다.
꽃밭안에 길이 만들어진걸 보니 사람들이 들어가 촬영할 수 있도록 한거 같았습니다.
유명한 외톨이 나무. 이곳을 잘 찍으려면 오후의 은은한 빛에서 찍어야 한다는데 제가 간 시간은 점심때쯤이라
나무가 시커멓게 찍히더군요. 최대한 보기 좋게 보정하느라 애를 좀 먹었습니다.
외톨이 나무 옆의 또 다른 나무
공원 높은 곳에서 찍은 파노라마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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