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배달음식만 시켜먹는 손오천이 안타까워 쓰게 된 글
똥손 손오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들을 한번씩 찍어서 올려볼까 해서 씁니다.
오늘 할 요리는 숙주 차돌박이 볶음입니다.
간단하면서 맛이 뛰어나서 한번씩 해먹는 요리!
재료 : 차돌박이, 숙주나물, 파, 양파, 굴소스, 간장, 설탕, 맛술, 식용유, 다진마늘
손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요리의 기본은 청결입니다 손오천씨
숙주나물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녹두껍질이나 검게 변한부분은 떼줍니다.
대충해도 지장은 없습니다
파 양파도 같이 씻어줍니다.
양파와 파를 썰어줍니다
각각 반개씩 썰었습니다. 한입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기호에따라 반스푼에서 한스푼 넣어줍니다
마늘이 하얗게 변하면 양파와 파를 넣습니다.
적당히 익을때까지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양파와 파가 적당히 익으면 차돌박이를 넣고
아빠숟갈 기준으로 굴소스 2, 간장 2, 맛술 1, 설탕 1을 넣어줍니다
차돌박이가 색이 변할때까지 볶아줍니다
열심히 볶아줍니다
만약 손오천이 따라한다면 이것저것 소스를 준비하다 고기를 태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스는 미리 분량만큼 덜어서 섞어준 후 바로 부어줍시다
한번에 다 붓지말고 적당히 부은 후 볶으면서 간을 보면서 소스를 가감합니다.
차돌박이 색이 익어서 변하면 씻은 숙주나물을 넣어줍니다.
숙주나물의 숨이 죽을때까지 센불~중간불에서 볶아줍니다.
다 익었으면 간을 봅니다.
전 이때까지 간이 맞았는데 그릇에 옮기면서 숙주에서 물이나와서 싱거워지더라구요
간을 약간 짭조름할 정도로 굴소스와 간장으로 간을 더 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아맞다 참기름. 참기름도 한숫갈 넣어준후 살짝 볶아줍니다
참기름은 미리 넣으면 향이 다 날아가기때문에 끝내기 직전에 넣어서 센불에 빠르게 볶고 불을 꺼야합니다.
완-성★
적당히 냉장고에서 밑반찬을 꺼내고 미리해둔 밥을 밥그릇에 덜어줍니다
바보 손오천은 따라하다 밥도 안했을게 분명하니 햇반을 돌리도록 합니다.
티비에 고독한 미식가가 나오는군요
요즘 밥때 맞춰서 방영해줘서 보면서 먹으면 밥맛이 꿀맛입니다
누가 했는지 밥이 참 맛있었네요
어제 수육해먹으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집에서 안나갔습니다.
다음주 쯤 손오천도 할수있다 수육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