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번의 VS토너먼트 중 2회 토너먼트가 얼마전 끝났습니다.
1차 토너먼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이번에는 참여했습니다.
좋은 성적을 갖지는 못하고 32강 팡탈이었지만, 제 차례가 끝난 이후에도 친선전 경기를 할 수 있는
셋업들과 현재 방송중인 경기를 2개의 큰 TV화면에서 앉아서 볼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곳은 경기에서 탈락하게 되면 앉아서 남은 경기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었거든요.
또한 1회의 피드백을 받으셔서 먹거리를 구비해 놓으신 것도 또한 좋았습니다.
경기가 저녁시간을 거쳐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데 배고프신 몇몇 분들이 핫도그를 사 드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로빈님과 컬리님 양파깡님의 진행 또한 VS토너먼트에 몰입하고 열정을 지피는데 큰 기여를 한 것같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싱글토너먼트로 진행됐다는 것입니다. 토너먼트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도 그렇고
특히나 멀리서 오신 분들은 32강에서 탈락하고 나면 단 한번의 기회도 더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아쉬움을 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7회의 토너먼트가 더 남아 있으니, 여러 피드백을 받으셔서 점차 나아지는 모습과 발전하는 대난투 씬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