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요일 토요일 엠티를 다녀와서 집에 없고
부모님은 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오늘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시기로 해서
집에 아무도 없게 된 관계로
우리 강아지님을 할머니댁으로 보냈는데..
토요일 오후에 엠티 끝나고 집으로 오면서
아아 우리 댕댕이가 해놓은 저지리 치워야겠네 하면서 들어왔는데
아 맞다... 우리집에 없지...
치킨이나 시켜먹어야겠다
하고 치킨을 먹는데
헐레벌떡 뛰어오는 우리 강아지가 없어서
너무너무 허전하네요 집도 마음도요...ㅎㅎ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사과달라고 쫄쫄 뛰어다니던 까미가 없으니까
흑 너무 허전하네요
우리 강아지가 정말 얌전한 편이라서
거의 잠만 자고 가끔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데에도
이틀정도 없다고 이렇게 허전하네요
강아지가 이제 나이가 돼서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면
얼마나 쓸쓸할까 ㅠㅠ 갑자기 마음이 아프네요
벌써부터 힘들어요 흑ㄱ그ㅠ
있을 때 잘해줘야겠어요
이따 까미 데려오면 껴안고 잘거예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