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나서면서 이제 끝인가 했는데
사장님이 말하셨어 불금인데 다들 시간 어떻게 되냐고
그러자 다들 다른 약속이 없다고 했지
그말을 들은 사장님은 이렇게 헤어지기도 아쉬운데 영화 하나 다 같이 보자시더라고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지?
사장님은 자기카드로 영화표를 끊으시고 팝콘도 다들 콤보로 시켜주시더라
여기서 눈치없는 사람이 나타났지.
왜 어디가나 꼭 있잖아
"전 나초 먹겠습니다."
물론 다들 짐작했겠지만
그 눈새가 나야 ㅠㅠ
황당하다는듯 쳐다보는 사장님과 다른 지원자들의 눈길을 뒤로하고
난 나초를 챙겼어
난 영화볼때 나초 먹는단말야 팝콘보단 그게 좋은걸 어떻해
좀 당황하셨지만 우리일행은 영화상영관으로 들어갔어
재밌더라고
그래 재미있었어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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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세상 면접이 아니다 - 나의 취업기 10.
리사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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