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하세양 철도군이에영
3일차가 오사카였죵 이번에는 교토에용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며 기대를 품고 교토로 갑니당
아침에 양복입고 돌아다니는 직장인 사이로 캐리어를 질질질 끌고 다니는 기분이란... 참 묘하군요 (음? 일요일인데...?!)
싸게싸게 다니는 여행이라 호텔도 아침 안주는데를 골라 다니니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마츠야 규동 곱배기 (요시노야, 스키야도 궁금하지만 먹어서 응원하자 캠페인을 벌이는 회사들이라 거릅니다)
맛있데요 싸고....
아침을 먹고 교토를 가기위해 발걸음을 서두릅니다.
지하철 미도스지선을 타고 신오사카역으로 갑니다.
사실 오사카에서 교토를 가는 방법은 엄청 많습니다만. 신속하고 빠르게, JR패스의 뽕을 뽑기위해 신칸센을 타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에선 없어진 폭신폭신한 의자 (거 불에 잘타게 생겼네요)
맑은하늘
신칸센으로 교토로 갑니다. 한정거장, 소요시간 8분인데 뽕을 뽑겠다는 일념으로 지정석 발권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토에 다와가니 확실히 기와지붕이 많이 보이네요. 사스가 일본의 경주
신속하게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던져두고 자전거를 랜탈했습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닐걸 감안해 전기자전거를 빌렸습니다. 믿을 수 없지만 저게 스포츠타입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신속히 교토 철도 박물관으로 달렸습니다. 주말이라고 가족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네요. 호고곡
내용은.. 뭐... 한마디로 정의하면 철덕의 성지입니다ㅋㅋ
외부 전시장의 증기기관차 차고
전부 실물 증기기관차에
증기를 뿜고 있는 증기기관차 까지
그리고 관계자분하고 이야기 하면서 들은건데
여기있는 차들 전부 불만 때면 간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
옆에 있는 정비동에선 실제로 부품구해다 정비도 하고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엔 살아있는 증기기관차가 없기에.....
기억상으로 여기 10시인가 들어왔는데 나온시간은 3시가 넘어서 나온.....ㅋㅋㅋㅋㅋㅋㅋ
관광안내소가 전차길래 들어가봅니다
안내원 분하고 잠깐 이야기 해봤는데 교토시덴 이였다고 하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오늘이 몇년만의 한파래요 ㅋㅋㅋㅋ 이런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페달를 밟아 기요미즈데라에 갑니다
오우야... 사람.....
오우야 청수사
해빠지네 이런ㅋㅋㅋㅋㅋㅋ
청수사 공ㅋ사ㅋ중ㅋ 이런 젠자아아아앙아아아앙 내 입장료오!!!!!!
다시 오우야 사람.....
내려가는 길에 당고를 촵촵~ 짭짤하니 맛있네요 이거
철학의 길로 달려가는 도중에
게아케 인클라인이 보여서 구경하고 갑니당
벚꽃이 참 예쁜 명소라고 하던데 겨울이라 그런거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아케 인클라인은 옛날 수로의 고저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깔았던 철도입니다. 이 철도을 이용해 배를 위아래로 옮겼다고 하네요
요로케 배를 싣고 옮겼다고 하네요 (이사진은 철학의 길을 다녀오는 길에 찍은 사진에용)
옛날엔 물이 가득 했겠죠 여기서 배를 싣고
저~ 위에 있는 수로로 배를 올렸겠죠 한번 보고 싶다....
다시 페달을 밟아 철학의 길로 갑니다
이름모를 골목을 달리고 달려
철학의 길 도착 (화질이.... 또르륵....싸우자 엘쥐!!!)
참 조용하고 걷고 명상하기 좋은 길이더라구요. 자박자박 흙을 밟으면서 생각하기 좋은 그런..... 봄에 오고 싶습니다.
이제 다시 자전거를 반납하러 교토역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찍은 교토 타워
교토오면 봐야하는거 다봤네요 ㅋㅋㅋㅋㅋㅋ
원래 일정대로라면 오사카역으로 가서 도쿄가는 야간 침대 특급을 타야 했으나... 예약이 꽉차 타지 못하고 신칸센 첫차로 도쿄를 가게 되어서.... 연휴기간이라 싼 호텔은 빈방이 없고 비싼 호텔 밖에 없었던 고로.....
ㅎ.......
교토역앞 넷카페에서 밤을 깝니다...
그타도 하고
만화도 많으니 시간 보내긴 편하지만.... 비싸....... 룸은 왠만한 호텔 비용이고 의자 리클라이닝이 되냐 안되냐 차이로 가격이 다르던......
아오 비싸...... 스팀게임이 돌아가는거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피시방 최고에요...... (참고로 우리 동네 피시방에 GTX2070 끼워져 있음 헿)
4일차의 돌아다닌 경로
자전거로 누빈 경로입니다
철도이용 약 48KM
자전거 이용 약 18.7키로
걸은거리 약 800M
많이 안걸어서 좋네요 ㅎㅎ
자전거 반납을 10시까지로 바꿔서 그런진 몰라도 열심히 타고다녀서 인진 몰라도 자전거 배터리도 알뜰히 다썼던 하루였습니다
5편 도쿄여행기에서 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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