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세상에 잠들어버린 향기 속 내게 온 너는
언제나, 언제나 시들지 않는 꽃망울이어라
어느날에 피어나더라도 어느 모습으로 피어나더라도
이 사랑스러운 날에 너는 내게온 시들지 않는 꽃망울이어라
하얀 너울 아래에서도 푸른 화관 아래에서도
너는 여전히 싱그러운 꽃망울이어라
너를 안아줄 모든 날들이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Lezhin comics에서 연재중인
핑푸 작가님의 작품 [천지해] 289화 중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며 쓴 연시
아재감성 아니라 의외다 싶었을까요?
네, 아조씨는 이런 말랑말랑한 글은 못써요ㅎㅎ
요샌 일에 찌들어사느라 시도 잘 쓰여지지 않습니다ㅠㅠ
힘들다고 징징대는건 아니에요? 그냥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조금 적어져서 아쉬울 뿐이지요ㅎㅎ
긴 듯 짧은듯한 연휴도 어느새 지나고, 주말까지 끝나가요. 이제 정말 스물아홉인데, 하루하루가 참 힘들지만 보내기가 아쉽습니다ㅠㅠ흑.......
우리의 겅듀 세청상순 나긋나긋 다뉴니님, 뉴콩이들, 다들 잘 지내시죠? 각자의 일이 바빠서 서로의 안부를 묻지 못하는건 죄가 아닙니다. 다시 만났을때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는게 제일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힘든 일이 없을 수는 없겠죠! 적당히- 힘드시고, 잘 도닥이면서 올 한해도 잘 버티셨으면 합니다.
망중한에 잠깐 몆 자 적고, 또 일하러 가봅니다! 뉴니중대장님 실망시켜드리지말고 트게더에서도 간간히 만나요-